別董大별동대-高適(고적)
동대와 헤어지며
千里黃雲白日曛(천리황운백일훈)
천리 뻗은 누런 구름 석양에 어두워지고
北風吹雁雪紛紛(북풍취안설분분)
북풍를 헤치는 기러기떼, 눈보라 몰아치네
莫愁前路無知己(막수전로무지기)
그대여 앞길에 벗이 없다 근심마오
天下誰人不識君(천하수이불식군)
천하에 그 누가 그대를 몰라주리요
[출처]한시 교양 115선 이규일 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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