叱咤倭政질타왜정-朴來鎬(박래호)
일본의 정치권을 꾸짖음
倭寇如狐行甚輕(왜구여호행심경)
왜놈들이 여우같아 행동 매우 가벼워서,
吾東獨島奪侵明(오동독도탈침명)
우리나라 독도 땅을 침탈하려는 야심이 분명하다.
正圖故出基人手(정도고출기인수)
올바른 지도가 바로 그들의 손에서 나왔건만
妄說頻抛自國氓(망설빈포자국맹)
망령된 말을 자기 국민에게 자주도 내던지누나.
在昔微逢徐累慾(재석미봉서루욕)
옛날엔 몇몇이 모여 조금씩 서서히 탐욕을 쌓아가더니,
來今大會漸高聲(내금대회점고성)
요즘 와서는 다수가 모여 대놓고 목소리를 높이네.
數難犯境天何恕(수난범경천하서)
수차례 국경을 침범하여 난을 일으킨 죄를 하늘이 어찌 용서하리오!
他日論罪鬼亦驚(타일론죄귀역경)
훗날 죄를 따질 때에는 귀신도 또한 경악할 거야.
[출처]한국한시316 (국제서예협회2014) 편역
김병기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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