題山水畵제산수화-金守溫(김수온)
산수화에 쓰다
描山描水總如神(묘산묘수총여신)
산과 물을 그린 솜씨 가히 신의 경지로다
萬草千花各自春(만초천화각자춘)
갖가지 풀과 꽃이 흐드러진 봄이로구나
畢竟一場皆幻境(필경일장개환경)
이 모두가 필경에는 한 바탕 꿈일러니
誰知君我亦非眞(수지군아역비진)
그대와 나 역시 허깨비인 걸 그 누가 알까나
[출처]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312
이은영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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