感遇감우-杜筍鶴(두순학)
소감
大海波濤淺(대해파도천)
파도치는 너른 바다 오히려 얕다오
小人方寸深(소인방촌심)
한 치밖에 안 되는 사람 속이 더 깊다네
海枯終見底(해고종견저)
바다가 마르면 마침내 바닥을 보이지만
人死不知心(인사부지심)
사람은 죽어도 그 속마음 알 수가 없다네
[출처]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312
이은영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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