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述자술-李玉峰(이옥봉)
넋두리
近來安否問如何(근래안부문여하)
요즘 어찌 지내시나 안부를 여쭙니다
月到紗窓妾恨多(월도사창첩한다)
창가에 달 밝으니 소첩의 한 깊습니다
若使夢魂行有跡(약사몽혼행유적)
꿈속에서 오가던 제 발길에 자취 있다면
門前石路半成砂(문전석로반성사)
님의 문 앞 돌밭은 모래가 되었으리다
[출처]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312
이은영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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