挽宮媛만궁원-李希輔(이희보)
궁녀를 애도함
宮門深鎖月黃昏(궁문심쇄월황혼)
문 굳게 닫힌 궁궐에 달도 기우는데
十二鐘聲到夜分(십이종성도야분)
열두 번 종소리 또렷이 들리는 밤
何處靑山埋玉骨(하처청산매옥골)
청산 어드메에 아리따운 몸 묻혔는가
秋風落葉不堪聞(추풍낙엽불감문)
갈바람에 낙엽소리 차마 듣지 못하겠소
[출처]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312
이은영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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