題黃江亭舍제황강정사-曺植(조식)
황강정에 쓰다
江鷰差池雨欲昏(강연치지우욕혼)
제비가 물에 스칠 듯 나는 비 머금은 어스름
麥黃黃犢不能分(맥황황독불능분)
보리밭 누렇게 익어 누렁 송아지 구분이 안 돼
向來客意無詮次(향래객의무전차)
지금도 나그네 마음 갈피를 못 잡았으니
旋作孤鴻又作雲(선작고홍우작운)
외로운 기러기인가 떠가는 구름인가
[출처]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312
이은영 편역
'한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途中도중-權韠(권필) (0) | 2025.03.29 |
---|---|
寄夫江舍讀書기부강사독서-許蘭雪軒(허난설헌) (0) | 2025.03.29 |
挽宮媛만궁원-李希輔(이희보) (0) | 2025.03.29 |
羽溪東軒韻우계동헌운-李堣(이우) (0) | 2025.03.29 |
詠梅영매-鄭道傳(정도전) (0) | 2025.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