守歲步수세보-玄錡(현기)
백자 잔을 보내라
酒中三百六十眠(주중삼백육십면)
일 년 삼백육십오 일 술 취해 자다보니
夢裏無端鬢皓然(몽리무단빈로연)
꿈같은 세월 쓸데없이 흰머리만 늘었네
今夜獨醒因底事(금야독성인저사)
오늘밤은 홀로 깨어 있으니 웬일인가
要將一刻抵過年(요장일각저과년)
일각 후면 한 해가 가기 때문이라네
[출처]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312
이은영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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