逢孝直喪봉효직상- 朴祥(박상)
조광조를 애도함
無等山前曾把手(무등산전증파수)
무등산 앞에서 지난번 만나 손잡았는데
牛車草草故鄕歸(우거초초고향귀)
달구지로 실려 고향에 바삐도 왔구려
他年地下相逢處(타년지하상봉처)
나중에 우리 저세상에서 만나거들랑
莫說人間謾是非(막설인간만시비)
세상사 부질없는 시비는 논하지 마세나
[출처]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312
이은영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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