雪설-金炳淵(김병연)
눈
天皇崩乎人皇崩(천황붕호인황붕)
천황씨가 죽었는가 인황씨가 죽었나
萬樹靑山皆被服(만수청산개피복)
온 산과 온 나무가 상복을 입었네
明日若使陽來弔(명일약사양래조)
만약에 내일 아침 햇님이 조문 오면
家家檐前淚滴滴(가가첨전루적적)
집집에서 처마마다 눈물을 흘리겠네
[출처]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312
이은영 편역
'한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山亭夏日산정하일-高騈(고병) (0) | 2025.04.02 |
---|---|
雪屋설옥-田琦(전기) (0) | 2025.04.02 |
水仙花수선화-金正喜(김정희) (0) | 2025.04.02 |
極寒극한-朴趾源(박지원) (0) | 2025.04.02 |
曉出東郭효출동곽-高時彦(고시언) (0) | 2025.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