八月一日作팔월일일작-丁若鏞(정약용)
8월1일
老樹涼蟬紫海濱(노수량선자해빈)
남해 바다 물가에 늙은 나무 찬 매미
一天秋氣露華新(일천추기로화신)
온 하늘 가을 기운 이슬꽃이 새롭다.
遙知北戶迎陽處(요지배호영양처)
알겠구나 북쪽 들창 볕바라기하던 곳엔
嫩綠姸黃作早春(눈녹연황작조준)
연한 초록 고운 황색 이른 봄을 이뤘겠네.
[출처] 한밤중에 잠깨어
한시로 읽는 다산의 유배일기
정약용 짓고 정민 풀어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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