布穀歌有感포곡가유감-金富軾(김부식)
예종을 그리며
佳人猶唱舊歌詞(가인유창구가사)
기녀는 아직도 옛 노래를 부르는데
布穀飛來櫪樹稀(포곡비래력수희)뻐꾹새 날아와도
상수리나무가 이미 성글어져 깃들지 못하네
還似霓裳羽衣曲(환사예상우의곡)
도리켜 예상우의곡이 현종대 늙은 신하들로 하여금
開元遺老淚霑衣(개원유로루점의)
눈물로 옷깃을 적시게 하는 것과 같구나
[출처] 고려 한시 삼백 수 김인한 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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