書雲岩鎭서운암진-高兆基(고조기)
운암진에서
風入湖山萬竅號(풍입호산만규호)바람이 호수와
산에 드니 골짜기의 구멍마다 울부짖고
宿雲歸盡塞天高(상운귀진새천고)머물던 구름이
돌아가 걷히니 고성군 변방의 하늘이 높다
蒼鷹直上百千尺(창응직상백천척)
푸른 매 곧장 하늘 높이 오르니
那箇纖塵點羽毛(나개섬진점우모)
어떤 먼지가 그 깃털에 묻으라
[출처] 고려 한시 삼백 수 김인한 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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