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寫醉睡先生眞자사취수선생진 -安淳之(안순지)
술
有道不行不如醉(유도불행불여취)
도가 있어도 행하지 않으면 취하는 것만 못하고
有口不言不如睡(유규불언불여수)
입이 있어도 말하지 않으면 잠자는 것만 못하네
先生醉睡杏花陰(선생취수행화음)
선생은 취하여 살구꽃 그늘에서 자는데
世上無人知此意(세상무인지차의)
세상에 이 뜻을 아는 이 없구나
[출처] 고려 한시 삼백 수 김인한 역해
'한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有感유감 -柳伸(유신) (0) | 2025.04.12 |
---|---|
秋日泛舟추일범주 -吳詗(오형) (0) | 2025.04.12 |
山村海棠산촌해당 -吳廷碩(오정석) (0) | 2025.04.12 |
遊八顚山유팔전산 -吳廷碩(오정석) (0) | 2025.04.12 |
天官寺천관사 -李公升 (이공승) (0) | 2025.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