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興춘흥-鄭夢周(정몽주)
봄비
春雨細不滴(춘우세부적)
봄비는 가늘어 방울이 맺히자 않더니
夜中微有聲(야중미유성)
밤중에야 나직이 소리가 들리네
雪盡南溪漲(설진남계창)
비에 눈이 녹아 남쪽 시내가 넘치면
草芽多少生(초아다소생)
풀싹이 얼마쯤 돋아나겠지
[출처] 고려 한시 삼백 수 김인한 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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