宮柳詩궁류시-權韠(권필)
궁궐의 버들
宮柳靑靑鶯亂飛(궁류청청앵난비)
궁궐 푸른 버들에 꾀꼬리 어지러이 나는데
滿城桃李媚春暉(만성도리미춘휘)
궁성 가득한 도리는 봄볕에 아양 떠네.
朝家共賀昇平樂(조가공하승평락)
조정이 모두 태평시절이라 축하하지만
誰遣危言出布衣(수견위언출포의)
누가 날선 비판 선비 입에서 나오게 했는가.
[출처]한국 한시 100선 김기 지음
'한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大同江대동강-李廷龜(이정구) (0) | 2025.04.21 |
---|---|
西江서강-韓濩(한호) (0) | 2025.04.21 |
陶原卽事도원즉사-趙憲(조헌) (0) | 2025.04.21 |
贈朴思菴淳증박사암순-李後白(이후백) (0) | 2025.04.21 |
邊思변사-崔慶昌(최경창) (0) | 2025.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