村居촌거-高鼎(고정)
시골 마을에 거하다
草長鶯飛二月天(초장앵비이월천)
키 큰 풀 위로 꾀꼬리 나는 이월의 하늘
拂堤楊柳醉春煙(불제양류취춘연)
둑을 스치는 버드나무 가지는 푸른 아지랑이에 취했나봐
兒童散學歸來早(아동산학귀래조)
공부를 마친 아이는 일찌감치 돌아오다
忙趁東風放紙鳶(망진동풍방지연)
서둘러 솔개연을 동풍에 날리네
[출처]한시 교양 115선 이규일 역해
'한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關雎관저-詩經(시경) (0) | 2025.04.25 |
---|---|
己亥雜詩·九州生氣恃風雷-龔自珍(공자진) (0) | 2025.04.25 |
所見소견-袁枚(원매) (0) | 2025.04.25 |
竹石죽석-鄭燮(정섭) (0) | 2025.04.25 |
墨梅묵매-王冕(왕면) (0) | 2025.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