梁甫吟양보음-諸葛亮(제갈량)
步出齊城門(보출제성문)
제(齊)나라 성문 걸어 나와
遙望蕩陰里(요망탕음리)
멀리 탕음리(蕩陰里) 바라보네
里中有三墳(이중유삼분)
마을 가운데에 세 무덤 있는데
纍纍正相似(누누정상사)
크기나 모양이 서로 비슷하네
問是誰家塚(문시수가총)
뉘 집 무덤이냐고 물었더니
田疆古冶氏(전강고야씨)
전개강(田開疆), 고야자(古冶子) 등의 무덤이라고 하네
力能排南山(역능배남산)
힘으로는 남산을 뽑아버릴 만했고
文能絶地理(문능절지리)
문장은 천지를 움직일 만 했건만
一朝被讒言(일조피참언)
하루아침 참언(讒言)을 받아
二桃殺三士(이도살삼사)
두 복숭아로 모두 죽음을 당했으니
誰能爲此謀(수능위차모)
누가 능히 이러한 계책을 내었는가?
相國齊晏子(상국제안자)
바로 제(齊)나라의 재상(宰相) 안자(晏子)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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