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梁甫吟양보음-諸葛亮(제갈량)

노년의 인생 2026. 5. 3. 08:05

한시감상 / 양보음(梁甫吟) / 제갈량(諸葛亮)

梁甫吟양보음-諸葛亮(제갈량)

 

步出齊城門(보출제성문)

제(齊)나라 성문 걸어 나와

 

遙望蕩陰里(요망탕음리)

멀리 탕음리(蕩陰里) 바라보네

 

里中有三墳(이중유삼분)

마을 가운데에 세 무덤 있는데

 

纍纍正相似(누누정상사)

크기나 모양이 서로 비슷하네

 

問是誰家塚(문시수가총)

뉘 집 무덤이냐고 물었더니

 

田疆古冶氏(전강고야씨)

전개강(田開疆), 고야자(古冶子) 등의 무덤이라고 하네

 

力能排南山(역능배남산)

힘으로는 남산을 뽑아버릴 만했고

 

文能絶地理(문능절지리)

문장은 천지를 움직일 만 했건만

 

一朝被讒言(일조피참언)

하루아침 참언(讒言)을 받아

 

二桃殺三士(이도살삼사)

두 복숭아로 모두 죽음을 당했으니

 

誰能爲此謀(수능위차모)

누가 능히 이러한 계책을 내었는가?

 

相國齊晏子(상국제안자)

바로 제(齊)나라의 재상(宰相) 안자(晏子)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