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育驃騎歌(杜甫) 천육의 말 그림 노래
天育驃騎歌(杜甫) 천육의 말 그림 노래 吾聞天子之馬走千里(오문천자지마주천리) 내가 들으니 천자의 말은 하루 천리를 달린다 했는데,今之畫圖無乃是(금지화도무내시) 지금 이 그림이 바로 그것이 아니겠는가?是何意態雄且傑(시하의태웅차걸) 그 얼마나 모습이 웅장하고 걸출한가?駿尾蕭梢朔風起(준미소소삭풍기) 말꼬리에선 낙엽진 나뭇가지 끝처럼 찬바람 일고 있네.毛為綠縹兩耳黃(모위록표량이황) 털은 녹옥색인데 두 귀는 노랗고,眼有紫燄雙瞳方(안유자염쌍동방) 눈엔 자줏빛 불꽃 일고 두 눈동자는 모났네.矯矯龍性合變化(교교룡성합변화) 빼어난 용과 같은 성질은 변화에 적합하고卓立天骨森開張(탁립천골삼개장) 우뚝 서 있는 타고난 기골 삼엄하게 펼쳐졌네.伊昔太僕張景順(이석태복장경순) 옛날에 태복인 장경순이,監牧攻駒閱清峻(감목공구열청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