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咏愁 (李氏) 시름을 읊다

노년의 인생 2023. 8. 21. 09:30

咏愁 (李氏) 시름을 읊다

 

愁與愁相接(수여수상접) 시름은 시름으로 이어지고

襟懷苦未開(금회고미개) 괴로운 가슴 풀리지 않아

黯黯無時盡(암암무시진) 답답한 맘 끝이 없으니

不知何處來(부지하처래) 어디서 오는 시름이던가.

 

이씨(李氏):김성달(1642~1696)의 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