休暇日訪王侍御不遇휴가일방왕시어불우韋應物(위응물)
九日馳驅一日閑(구일치구일일한)
아흐레를 정신없이 내달리다 하루 한가로워,
尋君不遇又空還(심군불우우공환)
그대 찾아갔다가 만나지 못하고 돌아오네.
怪來詩思淸人骨(괴래시사청인골)
뼛속까지 스미는 그대 시의 맑은 기운 기이하다 했더니,
門對寒流雪滿山(문대한류설만산)
문 앞엔 찬 물이요 산에는 흰 눈이 가득 하더군.
출처: 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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