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送賀賓客歸越(송하빈객귀월) - 이백(李白)

노년의 인생 2025. 1. 29. 18:19

送賀賓客歸越(송하빈객귀월) - 이백(李白)

 

鏡湖流水漾淸波(경호류수양청파)

감호로 흐르는 물 맑은 파도 출렁이니,

 

狂客歸舟逸興多(광객귀주일흥다)

광객의 돌아가는 배 흥취도 많아라.

 

山陰道士如相見(산음도사여상견)

혹여 산음에 살고 있는 도사를 만나시거든,

 

應寫黃庭換白鵝(응사황정환백아)

응당 황정경을 써서 흰 거위와 바꾸시옵기를.

출처: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