沈園심원-金成坤(김성곤)
沈園院落千春過(심원원락천춘과)
심원 뜨락에 천 번의 봄이 지났건만,
池畔柳楊萬古纏(지반류양만고전)
연못가 버들은 만고의 그리움이어라.
昨夜夢君香未了(작야몽군향미료)
어젯밤 꿈속 그대 향기 아직도 남았는데,
晩風古井落花連(만풍고정락화연)
저녁 바람에 꽃잎은 옛 우물가에 지누나.
출처: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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