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題花山寺壁제화산사벽-蘇舜欽(소순흠)

노년의 인생 2025. 3. 26. 16:23

題花山寺壁제화산사벽-蘇舜欽(소순흠)

화산사 벽에 쓰다

 

寺裏山因花得名(사리산인화득명)

꽃 때문에 이름 얻은 산 속의 절

 

繁英不見草縱橫(번영불견초종횡)

무성하던 꽃 사라지고 잡초만 우거졌다

 

栽培剪伐須勤力(재배전벌수근력)

가꾸고 손질하기 힘이 많이 드는 법

 

花易凋零草易生(회이조영초이생)

꽃은 시들기 쉬우나 풀은 쉽게 자란다.

[출처]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312

          이은영 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