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非花화비화-白居易(백거이)
꽃이 아닌 꽃
花非花霧非霧(화비화무비무)
꽃이어든 꽃 아니고 안개이되 안개 아니야
夜半來 天明去(야반래 천명거)
한밤중에 왔다가 날이 새면 떠나는데
來如春夢幾多時(내여춘몽기다시)
봄꿈처럼 살짝 와서 잠짠 동안 머물다가
去似朝雲無覓處(거사조운무멱처)
아침 구름처럼 떠나가니 찾을 곳이 없어라
[출처]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312
이은영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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