飮酒看牡丹음주간모란-劉禹錫(유우석)
모란꽃 아래서 술 마시다
今日花前飮(금일화전음)
오늘은 꽃을 마주하고 술을 마신다
甘心醉數杯(감심취수배)
까짓것 취하라지 여러 잔을 마신다
但愁花有語(단수하유어)
부질없이 슬픈 건 꽃들끼리 하는 말
不爲老人開(불위노인개)
이 늙은이를 위해 핀 것이 아니란다
[출처]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312
이은영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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