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塞下曲새하곡-申欽(신흠)

노년의 인생 2025. 3. 27. 21:44

塞下曲새하곡-申欽(신흠)

변방의 노래

 

沙磧沈沈朔氣來(사적침침삭기래)

어둡고 찬바람 몰아치는 사막의 밤

 

玉門關外是龍堆(옥문관외시용퇴)

관문 머나먼 곳 여기는 국경의 요새

 

居人莫吹更羌笛(거인막취갱강적)

사람들아 오랑캐의 슬픈 피리를 불지마라

 

雁盡遙天客未廻(안진요천객미회)

기러기 날아간 먼 고향 못 가는 신세란다

[출처]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312

          이은영 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