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與歌者何戡(劉禹錫) 가수 하감에게 지어 줌

노년의 인생 2024. 8. 9. 10:19

與歌者何戡(劉禹錫) 가수 하감에게 지어 줌

 

二十餘年別帝京(이십여년별제경)

20여 년 장안을 떠나 있다가,

 

重聞天樂不勝情(중문천악불승정)

다시 와 궁전 음악 들으니 감격 이기지 못하였네.

 

舊人唯有何戡在(구인유유하감재)

옛날 알던 사람으론 오직 하감이 있을 뿐인데,

 

更與殷勤唱渭城(갱여은근창위성)

다시 내게 은근히 위성곡을 불러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