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炳靈寺 병령사-金成坤(김성곤)

노년의 인생 2025. 1. 26. 14:11

炳靈寺 병령사-金成坤(김성곤)

 

 

黃河流不返(황하류분반)

황하는 흘러가 돌아오지 않고,

 

積石白雲深(적석백운심)

적석산에는 흰 구름만 깊구나.

 

萬鏑此都寂(만적차도적)

만물은 이곳에서 고요 속에 잠겼으니,

 

何須鍾磬音(하수종경음)

산사의 종소리가 무에 필요하겠느냐.

출처:김성곤의 한시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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