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經(시경) 衛風(위풍)河廣(하광)
誰謂河廣(수위하광)
뉘 황하를 넓다 하는가,
一葦杭之(일위항지)
갈잎 같은 배 하나면 건널 수 있다네.
誰謂宋遠(수위송원)
뉘 송나라 멀다 하는가,
跂予望之(기여망지)
까치발로 서면 바라보인다네.
誰謂河廣(수위하광)
뉘 황하를 넓다 하는가,
曾不容刀(증불용도)
칼 같은 작은 배조차 들어가지 못할 것을.
誰謂宋遠(수위송원)
뉘 송나라 멀다 하는가,
曾不崇朝(증불숭조)
아침 한나절도 걸리지 않는 것을.
출처:김성곤의 한시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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