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衡岳吟형악음-魏源(위원)

노년의 인생 2025. 2. 1. 12:57

衡岳吟형악음-魏源(위원)

 

恒山如行(항산여행)

항산은 걷는 듯 하고,

 

岱山如坐(대산여좌)

태산은 앉아 있는 듯.

 

華山如立(화산여립)

화산은 서 있는 듯 하고,

 

嵩山如臥(숭산여와)

숭산은 누워 있는 듯.

 

惟有南嶽獨如飛(유유남악독여비)

오직 남악 형산만이 홀로 나는 듯하니.

 

朱鳥展翅垂雲大(주조전시수운대)

붉은 주작이 커다란 구름 날개를 펼쳤구나.

출처 : 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