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壽陽曲수양곡 ·············· 馬致遠(마치원)

노년의 인생 2025. 2. 1. 13:48

壽陽曲수양곡 ·············· 馬致遠(마치원)

 

漁燈暗(어등암)

어둑한 배 불빛,

 

客夢回(객몽회)

나그네 꿈도 깨어.

 

一聲聲滴人心碎(일성성적인심쇄)

떨어지는 빗소리에 마음 부서진다,

 

孤舟五更家萬里(고주오경가만리)

외로운 배는 오경을 넘고 고향은 만 리 밖인데,

 

是離人幾行情淚(시리인기행정루)

아래 세상 그물에 걸린 온갖 새를 가엾거니,

출처 : 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