暮春卽事 모춘즉사- 葉采(섭채)
늦봄에 즉시 쓰다
雙雙瓦雀行書案(쌍쌍와작행서안)
쌍쌍의 참새 그림자 책상 위를 날아가고,
點點楊花入硯池(점점양화입연지)
점점이 버들꽃은 벼루못에 떨어지네.
閑坐小窓讀周易(한좌소창독주역)
작은 창 아래 한가로이 앉아 周易(주역)을 읽다가,
不知春去幾多時(부지춘거기다시)
봄이 얼마나 많이 지났는지도 몰랐다네.
[출처] 千家詩(천가시)사방득.왕상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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