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鶯梭 앵사- 劉克莊(유극장)

노년의 인생 2025. 2. 5. 17:20

鶯梭 앵사- 劉克莊(유극장)

 

擲柳遷喬太有情(척류천교태유정)

버들 숲 질러 교목으로 옮겨 가며 너무나도 다정하니,

 

交交時作弄機聲(교교시작롱기성)

때때로 꾀꼴꾀꼴 울음 울며 베틀 소리를 내는구나.

 

洛陽三月花如錦(낙양삼월화여금)

낙양의 삼월 꽃이 비단처럼 아름다우니,

 

多少工夫織得成(다소공부직득성)

얼마나 많은 시간 들여 짜놓은 것일까?

[출처] 千家詩(천가시)사방득.왕상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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