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罷相作 파상작 - 李適之(이적지)

노년의 인생 2025. 2. 10. 09:53

罷相作 파상작 - 李適之(이적지)

재상에서 물러나며 쓰다

 

避賢初罷相(피현초파상)

현자에게 자리 피해주고 막 재상에서 물러나,

 

樂聖且銜杯(낙성차함배)

술 즐기며 또 술잔을 입에 댄다네.

 

爲問門前客(위문문전객)

문 앞에 찾아오던 객들에게 묻나니,

 

今朝幾個來(금조기개래)

오늘 아침에는 몇이나 올 건지?

[출처] 千家詩(천가시)사방득.왕상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