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詠史 영사 - 高適(고적)

노년의 인생 2025. 2. 10. 09:44

詠史 영사 - 高適(고적)

역사를 읊다

 

尚有綈袍贈(상유제포증)

일찍이 명주 솜옷을 준 것은,

 

應憐范叔寒(응련범숙한)

응당 범저의 빈한함을 가련히 여겨서였으리.

 

不知天下士(부지천하사)

천하의 선비임을 알지 못하고,

 

猶作布衣看(유작포의간)

도리어 평범한 사람으로만 여겼구나.

[출처] 千家詩(천가시)사방득.왕상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