夢遊廣桑山 몽유광상산-허난설헌(許蘭雪軒)
꿈에 광상산에 노닐다
碧海浸瑤海(벽해침요해)
푸른 바닷물이 구슬 바다를 넘나들고
靑鸞倚彩鸞(청난의채난)
파란 난새가 채색 난새와 어울렸구나.
芙蓉三九朶(부용삼구타)
부용꽃 스물일곱 송이 붉게 떨어지니
紅墮月霜寒(홍타월상한)
달빛 서리 위에서 차갑기만 하여라.
[출처]허난설헌 시선집
그대·만나려고
물· 너머로· 연밥을·던졌다가
'한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興輪寺址 흥륜사지 -金時習 (0) | 2025.03.09 |
---|---|
禪房寺선방사 -金時習 (0) | 2025.03.09 |
采蓮曲 채련곡-허난설헌(許蘭雪軒) (0) | 2025.03.07 |
秋恨 추한-허난설헌(許蘭雪軒) (0) | 2025.03.07 |
閨怨규원-허난설헌(許蘭雪軒) (0) | 2025.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