有感 (杜甫) 느낀 바가 있어서
胡滅人還亂(호멸인환란) 오랑캐 전멸해도 인심이 여전히 어지러운 것은
兵殘將自疑(병잔장자의) 병사들 줄어들어 장수들 절로 조정을 의심해서라네.
登壇名絶假(등단명절가) 장수에게 작위와 땅을 봉한 것 결코 말로만 그친 것이 아닌데
報主爾何遲(보주이하지) 그대들이 주군에게 보답함은 어찌 그리 더딘가?.
領郡輒無色(령군첩무색) 고을을 거느린 군수는 매번 생색나지 않아서
之官皆有詞(지관개유사) 부임하러 갈 때면 언제나 원망하는 말이 있다.
願聞哀痛詔(원문애통조) 원컨대 애통해하는 조서로
端拱問瘡痍(단공문창이)병든 백성을 정중하게 위문하는 말 들어보았으면.......
※5수의 연작시로서 763년부터 지어진 것인데 일시에 다 지어진 것은 아니다.
이 시는 제5수로서 당시 조정이 군진은 중시하고 군수는 경시한 것에 대해 개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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