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別離(孟郊) 옛 이별 노래
欲別牽郞衣(욕별견랑의)
이별을 하려는 임의 옷자락 부여잡고,
郞今到何處(낭금도하처)
당신은 지금 어디를 가려는가 하고 묻고 있네.
不恨歸來遲(불한귀래지)
돌아오는 날 늦는 것은 원망하지 않을 터이니,
莫向臨卭去(막향임공거)
미녀 있는 임공 같은 곳만은 가지 말라 당부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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