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古別離(孟郊) 옛 이별 노래

노년의 인생 2024. 8. 2. 14:27

古別離(孟郊) 옛 이별 노래

 

欲別牽郞衣(욕별견랑의)

이별을 하려는 임의 옷자락 부여잡고,

 

郞今到何處(낭금도하처)

당신은 지금 어디를 가려는가 하고 묻고 있네.

 

不恨歸來遲(불한귀래지)

돌아오는 날 늦는 것은 원망하지 않을 터이니,

 

莫向臨卭去(막향임공거)

미녀 있는 임공 같은 곳만은 가지 말라 당부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