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隣女(白居易) 이웃 아가씨

노년의 인생 2024. 8. 17. 14:51

隣女(白居易) 이웃 아가씨

 

娉婷十五勝天仙(빙정십오승천선)

아리따운 열다섯 살 여인 선녀보다도 아름다워,

 

白日姮娥旱地蓮(백일항아한지련)

대낮의 항아 같고 마른 땅의 연꽃 같네.

 

何處閑敎鸚鵡語(하처한교앵무어)

어느 곳에서 한가로이 앵무새에게 말 가르치고 있는가?

 

碧紗窻下繡牀前(벽사창하수상전)

푸른 사창 아래 수놓인 침상 앞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