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舞腰(元稹) 춤추는 여인의 허리

노년의 인생 2024. 8. 18. 14:04

舞腰(元稹) 춤추는 여인의 허리

 

裙裾旋旋手迢迢(군거선선수초초)

치맛자락 빙빙 돌고 손은 먼 곳을 가리키는 듯,

 

不趁音聲自趁嬌(부진음성자진교)

음악을 따르지 않아도 스스로 교태는 드러나네.

 

未必諸郞知曲誤(미필제랑지곡오)

젊은이들은 곡조 맞지 않는 것 알 턱도 없으니,

 

一時偸眼爲廻腰(일시투안위회요)

한 동안 훔쳐보는 것은 돌아가는 허리 때문일세.

'한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憫農(李紳) 농부를 가엾게 여김  (0) 2024.08.19
櫻桃花(元稹) 앵두 꽃  (0) 2024.08.18
連昌宮辭(元稹) 연창궁의 노래  (0) 2024.08.18
田家詞(元稹) 농가의 노래  (0) 2024.08.18
長相思(白居易) 끝없는 그리움  (0) 2024.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