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老牛灣노우만-金成坤(김성곤)

노년의 인생 2025. 1. 26. 20:13

老牛灣노우만-金成坤(김성곤)

 

誰喊黃河息浪閑(수함황하식낭한)

누가 황하를 불러 쉬어가라 하는가,

 

長城招手老牛灣(장성초수노우만)

노우만 장성이 손짓하며 부르는구나.

 

不曲不全君曉否(불곡부전군효부)

굽어지지 않으면 온전하지 못함을 그대는 모르는가,

 

何須急促自傷嫻(하수급촉자상한)

무어 그리 급히 서둘러 스스로 아름다움을 해치실까.

출처:김성곤의 한시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