宿建德江(숙건덕강)-孟浩然(맹호연)
移舟泊烟渚(이주박연저)
배를 저어 안개 낀 물가에 정박했더니,
日暮客愁新(일모객수신)
해는 저물어 객수가 새롭구나.
野曠天低樹(야광천저수)
들은 비어 하늘이 나무에 낮게 걸리고,
江清月近人(강청월근인)
강은 맑아 달이 사람에 가깝구나.
출처:김성곤의 한시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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