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晉祠難老泉(진사난로천) - 金成坤(김성곤)

노년의 인생 2025. 1. 27. 10:56

晉祠難老泉(진사난로천) - 金成坤(김성곤)

 

有泉自古名難老(유천자고명난로)

샘이 있어 예부터 늙기 어렵다 하였거늘,

 

萬世眞源出水新(만세진원출수신)

만세의 참된 근원에서 새 물이 솟는구나.

 

淸淺潺湲從此去(청천잔원종차거)

맑고 얕게 찰랑찰랑 이로부터 흘러가니,

 

今朝天下一回春(금조천하일회춘)

오늘 아침 천하는 한번 회춘하겠네.

출처:김성곤의 한시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