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黃山月(황산월) - 金成坤(김성곤)

노년의 인생 2025. 1. 30. 14:17

黃山月(황산월) - 金成坤(김성곤)

 

欲看日出來(욕간일출래)

해 뜨는 것 보러 나섰더니,

 

山月曉林笑(산월효림소)

산 달이 새벽 숲에 웃으며 반기네.

 

昨夜無情遊(작야무정유)

어젯밤 맑은 사귐을 가졌더니,

 

不歸待我照(불귀대아조)

돌아가지 않고 나를 기다리셨는가.

출처 : 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