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有所思(유소사) - 金成坤(김성곤)

노년의 인생 2025. 1. 31. 11:35

有所思(유소사) - 金成坤(김성곤)

 

醉石竹林裏(취석죽림리)

취석은 죽림 속에 있고,

 

花潭淸霧中(화담청무중)

도화담은 맑은 안개 속에 있네.

 

北樓誰懷念(북루수회념)

북루에 올라 뉘 그리워하나,

 

拂袖敬山風(불수경산풍)

소매를 스치는 경정산의 바람이로다.

출처 : 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