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李邕(상이옹) - 李白(이백)
大鵬一日同風起(대붕일일동풍기)
대붕은 하루 바람이 일면,
扶搖直上九萬里(부요직상구만리)
회오리를 타고 곧장 구만리를 오른다오.
假令風歇時下來(가령풍헐시하래)
바람이 멈추면 때로 내려오기도 하나,
猶能簸却滄溟水(유능파각창명수)
여전히 푸른 바닷물을 까부를 수 있다오.
時人見我恒殊調(시인견아항수조)
세상 사람들 나를 특이하다 보고 ,
聞余大言皆冷笑(문여대언개랭소)
내 큰 말을 들으면 모두 비웃지만.
宣父猶能畏後生(선부유능외후생)
공자도 후학을 두려워할 만하다 하셨으니,
丈夫未可輕年少(장부미가경년소)
젊은이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네.
출처 : 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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