遊太湖(유태호) - 金成坤(김성곤)
五澤三山遊盡日(오택삼산유진일)
오호 삼산에서 종일토록 노닐었네,
悠悠西施那邊紅(유유서시나변홍)
오왕 궁전에는 서시가 취했다네.
舟牽歲月杳然去(주견세월묘연거)
배는 세월 싣고 아득히 떠나가는데,
鳥過似魂林晩風(조과사혼림만풍)
저녁 바람 부는 숲에 새는 혼처럼 지나가는구나.
출처 : 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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