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周庄書懷주장서회 - 金成坤(김성곤)

노년의 인생 2025. 1. 31. 13:44

周庄書懷주장서회 - 金成坤(김성곤)

 

古鎭店燈稀(고진점등희)

옛 마을 가게 등불이 하나둘 꺼지고,

 

主人深巷歸(주인심항귀)

주인은 깊은 골목길로 돌아간다.

 

客窓殘月落(객창잔월락)

나그네 창가에 그믐달 지는데,

 

一夜念依依(일야념의의)

밤이 다하도록 그리움만 하염없구나.

출처 : 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