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楓橋夜泊(풍교야박)-장계(張繼)

노년의 인생 2025. 1. 31. 12:05

楓橋夜泊(풍교야박)-장계(張繼)

한밤중 풍교에 배를 대다

 

 

月落烏啼霜滿天(월락오제상만천)

달 지고 까마귀 울어, 서리 가득한 하늘,

 

江楓漁火對愁眠(강풍어화대수면)

강가 단풍과 고깃배 불빛을 마주하여 시름 속에 잠기네.

 

姑蘇城外寒山寺(고소성외한산사)

고소성 밖 한산사,

 

夜半鍾聲到客船(야반종성도객선)

한밤중 종소리가 객전까지 들려오네.

출처 : 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2